[김민선 기자] ‘오로라 공주’ 서하준 전소민 부부가 임신에 성공했다.
12월18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48회분에서는 황마마(오창석)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황시몽(김보연)과 임신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오로라(전소민), 설설희(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실성한 듯 죽은 동생 이름을 부르는 시몽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곧 병원 침대에 누워 멍한 얼굴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러한 마마네 가족과 달리 로라에겐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다. 그는 “축하합니다. 임신 성공하셨습니다”라는 말을 듣게 됐고, 남편 설희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기분을 만끽했다.
앞서 떡대의 죽음으로 시한부였던 설희의 병이 씻은 듯이 나았던 터라 이번 로라의 임신 역시 마마의 죽음과 연관 지어 보는 이들이 많다. 이에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드라마의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는 매주 월~금 오후 7시15분에 방송되는 ‘오로라 공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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