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현지시간) 영국의 BBC뉴스는 남극 대륙의 산속에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다는 뚜렷한 증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남극탐사단의 틸 라이리 박사 등 연구진은 남극 대륙의 프린스 찰스 산맥 북부 메레디스산 등성이 세 곳에서 채취한 표본에서 다이아몬드를 함유한 킴벌라이트의 단서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대부분 이런 유형의 킴벌라이트 분출로 발견되기 때문에 이번 연구진의 성과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경제성이 있는 것은 10%에 불과해 채굴로 연결되기까지는 많은 단계가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 아니라 남극대륙은 상업적 목적의 채굴 활동이 금지돼 있어 넘어야 할 법적 장애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국 그림의 떡이란 말?”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진짜면 매장량은 어느 정도 되려나?” “남극 얼음 산 다이아몬드 발견? 한 번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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