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뮤지컬 ‘웨딩싱어’ 팀이 봉사활동으로 따듯한 마음을 전해 화제다.
12월11일 오종혁을 비롯한 김도현, 방진의, 최우리, 정순원, 육현욱, 이은진 등 ‘웨딩싱어’ 의 여러 배우들은 한 노숙인 쉼터를 찾아 청소, 빨래는 물론, 식사 준비 및 배식봉사에도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매일 밤늦게까지 격렬한 춤과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들이지만 출연 배우들 모두 흔쾌히 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봉사활동을 가장먼저 제안했던 뮤지컬 배우 최우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혹시나 하고 건넨 말에 모두가 손 내밀어 함께해주었어요. 좋은 팀을 만나는 것도 복이지요”라며 뿌듯함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봉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운 겨울에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이번 주말에 ‘웨딩싱어’ 보러 가는데 기분 좋네요” “제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소식 감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웨딩싱어’는 내년 2월9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뮤지컬해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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