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인도 현지 전략차종 '그랜드 i10'이 인도 주요 언론사 및 평가단이 뽑은 '2014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i10의 수상은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올해는 포드 에코스포트 및 혼다 어메이즈 등 경쟁후보를 제치고 올해의 차에 올랐다. i10은 철저히 현지화를 겨냥한 차로, 넓은 내부 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높은 연료효율 등이 호평받았다. 출시 3개월만에 3만5,000여 대를 팔았다.
한편, 올해의 차는 인도 자동차 전문매체 9곳의 기자 1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실적, 가격, 성능, 기술 혁신, 디자인, 연료효율, 가격 대비 성능, 소비자 평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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