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박신혜가 한류퀸으로 등극했다.
12월18일 박신혜는 중국 ‘2013 TV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에서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해외 최고 인기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고 단독무대를 꾸몄다.
'상속자들' 종영 후 베이징으로 떠난 박신혜는 ‘2013 TV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했다. ‘TV 드라마 어워즈’는 중국위성에서 방송된 약 1000개 드라마 중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와 배우를 선정하고 중국 뿐 아니라 한국, 일본 등 아시아의 우수 드라마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우아한 블랙 롱 드레스로 시선을 집중시킨 박신혜는 중국 팬들의 환호에 환한 미소로 답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신혜는 무대에서 ‘상속자들’ OST를 직접 불러 한국을 대표하는 엔터테이너로서의 위상을 뽐냈고 팬들은 열광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박신혜가 입국한 베이징 국제공항과 시상식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렸고 현지 언론매체들도 중화권 정상급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박신혜의 수상과 빼어난 미모에 찬사를 쏟아냈다.
박신혜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는 “한층 뜨거워진 중국 팬들의 환호와 현지 언론의 뜨거운 취재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박신혜는 중국 매체들과의 인터뷰 후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7번방의 선물’과 ‘사랑의 가위바위보’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과 ‘상속자들’ 등 네 작품을 통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 박신혜는 내년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S.A.L.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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