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비 아이유 안무에 질색 “너무 야해, 더럽다” 디스

[연예팀] 가수 비가 아이유의 ‘너랑 나’ 안무를 선보였다.

12월19일 방송된 Mnet ‘레인 이펙트’에서는 ‘2013MAMA’의 무대로 컴백한 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이효리와 DJ DOC 이하늘이 있는 대기실에 방문했다. 특히 비는 이효리에게 “여길 걸어오는데 아이돌 그룹은 누군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걸그룹은 다 알지 않느냐”며 “군대에서 TV로 하나하나 이름 다 안 외웠다고?”라며 질타했다. 그제야 비는 “외웠다”고 솔직히 인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비는 “우리 아침 기상나팔소리가 뭐였는지 아느냐. 아침에 일어나기만 하면 선임들이 아이유 노래를 틀더라. 나 안무까지 외웠다”라고 말하며 아이유 안무를 해 보이기 시작했다.
비의 안무를 접한 이하늘은 “그거 너무 야한 거 아니냐”라고 지적하자 비는 “안무에 진짜 이런 동작이 있다”고 당황해하며 해명했다.

또한 이효리 역시 “생각해 보니 정말 야하다. 아이유가 할 때는 몰랐는데 너가 하니까 정말 더럽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 아이유 안무 빵 터졌네” “비 아이유 안무에 이효리 반응도 웃겨요” “비 아이유 안무를 이런식으로 해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net ‘레인 이펙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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