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

입력 2013-12-22 10:42  


 한국지엠은 쉐보레 스파크가 19일(현지 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엠에 따르면 스파크는 북미에 판매중인 신형 경차 중 유일하게 최고 안전평가를 받았다. IIHS는 최근 2014년형 신차를 대상으로 정면, 측면, 후면 충돌시험 등을 비롯해 전복 시 위험 정도를 측정하는 루프 강도 시험, 전측면 충돌시험 등을 진행했다. 스파크는 4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전측면 충돌시험에서 양호 등급을 각각 받았다. 

 스파크는 휄베이스(2,375㎜)가 짧아 충돌 시 승객 안전을 위한 공간확보에 불리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화된 차체 전면구조로 충격흡수 및 분산능력을 높이고, 우물 정(#)자 형태의 확장형 크래들을 통해 추가적인 보호공간을 확보했다. 또 16% 이상의 초고장력 강판을 포함해 전체의 66.5%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다. 특히 경차 최초로 차체 측면에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했다. 

 한국지엠은 "스파크는 지난해 안전한 차에 뽑힌 아베오(북미명 소닉)와 함께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차"라며 "이번 수상은 쉐보레차의 우수한 안전성과 한국지엠의 개발능력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기자파일]소비자를 위해서라면? "따라해도 좋아"
▶ 후륜구동 소형 상용차, "눈만 오면..."
▶ 가격 조정에 속앓이하는 LPG업계, 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