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 in 네덜란드] 유럽에서 유행중인 K-패션은?

입력 2013-12-23 10:52  


[박윤진 기자] 유럽에서 K-팝이 아닌 K-패션은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을까.

파워 패션블로거인 스물여섯의 아이리스 다이커스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스타일리스트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한 공감소통을 벌이고 있으며 메인 인기 블로거로 유명하다. 한 시크토피아 톱 투데이, 위크, 먼스 블로거로 선정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국내 여성의류 브랜드 스타일난다의 마니아다. 믹스매치가 손쉽기 때문. 이질적인 아이템을 섞어도 잘 어울리는 유니크한 아이템들은 언제나 새로우며 입는 재미가 있다.

◆ 다이커스의 프리스타일


소녀 같은 편안한 첫 인상을 가진 아이리스 다이커스는 자유분방함이 있는 패션스타일링을 즐긴다. 손쉽게 차려 입은 듯한 스타일링에는 2013 F/W 가장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 존재했다.

찬 기운이 감도는 조용한 골목길에서 촬영한 첫 번째 스트릿 컷의 패션은 펑키한 요소가 가미된 캐주얼룩이다. 박시한 루즈핏 맨투맨 티셔츠에 매치시킨 가죽 스커트는 언밸런스 디테일이 인상적. 영문 로고와 프린트가 새겨진 맨투맨은 스타일난다 제품이다.

요즘 유행하는 언밸런스 스타일링은 이질적인 두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펑키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내는 것에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국내서 손꼽히는 패셔니스타 중 한명인 고준희가 있다.

◆ 다이커스의 체크 위트


두 번째 소개할 패션에는 조금 더 많은 디테일 요소가 섞여 있다. 레드와 블랙 콤비네이션의 타탄체크 셔츠에 훨씬 더 다채롭게 교차하는 스커트를 매치해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표현한 것.

이 체크 스커트는 스타일난다 제품. 허리선에서 퍼지는 프릴 디테일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킨다. 전체적으로 복잡한 체크 요소들이 혼합됐지만 메인 컬러를 두 가지 이상 활용하지 않은 점이 촌스러움을 피하게 했다.

다이커스는 이 룩에 플로피햇, 토트 스퀘어 백, 통굽 힐을 블랙으로 매치했다. 복고스러운 요소들이 가미된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네덜란드의 이국적 경관과도 잘 어울렸다.
(사진출처: Iris Dijkers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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