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가수 윤상이 다양한 방송을 통해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2월2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는 윤상의 데뷔곡 ‘이별의 그늘’이 극 중 고아라와 정우가 이별에 아파하는 장면에 삽입, 슬픔을 극대화시켰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등장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같은 날 윤상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유희열-이적-윤종신-육중완과 함께 캐럴 배달부로 깜짝 변신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감미롭게 열창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서는 전설로 출연, 그의 히트곡과 작곡한 노래들이 재조명을 받으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평소 좀처럼 방송에서 보기 힘든 윤상의 방송출연은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며 지난 주말 내내 화제를 모았다.
따라서 윤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자연스레 그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로 옮겨가고 있다.
실제 소속사 오드아이앤씨 측은 “많은 사람들이 지난 주말 동안 윤상의 방송 출연을 보고 단독 콘서트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윤상의 단독 콘서트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는 이달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오드아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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