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가 동남아 시장에서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최근 오픈한 홍콩 15호점인 슌탁점과 말레이시아 13호점인 원시티몰점 등 동남아 지역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브랜드는 동남아 지역 내 총 10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180% 성장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달성했다.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장은 토니모리가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하는데 활력이 되고 있다. 이에 토니모리는 2014년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를 통해 매출 200% 달성 및 코리아 No.1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은 해외 시장에 진출한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홍콩 슌탁점은 마카오를 오고 가는 현지 고객 및 외국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지역으로 오픈 당일 하루 매출만 1000만원을 기록해 홍콩 시장 내 매출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콸라룸푸르 원시티몰점을 비롯해 동부에 6개, 서부에 7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덥고 건조한 현지 기후의 영향으로 주로 미백, 모공, 보습과 관련된 스킨케어 제품이 사랑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를 담당하고 있는 토니모리 해외사업팀 윤화영 주임은 “말레이시아 진출 시기가 늦은 편임에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2014년에는 최소 1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며, 원시티몰처럼 대형쇼핑몰이나 백화점에 입점해 고급 브랜드로 포지셔닝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토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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