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오래된 연인이라도 이 날 만큼은 설레임이 가득하다.
화려한 조명에 빛나는 트리 앞에서 또는 조용한 와인바에서 그와의 로맨틱한 키스는 상상만해도 행복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나 역시 더욱 더 예뻐보일 수 있도록 특별 관리에 나서야만한다.
하지만 바빠서 관리에 소홀했다면 모르겠다면 작은 부분만 더하면 된다.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앞둔 여성들을 위해 LTE급 예뻐지는 방법을 공개한다.
숨 막히는 무결점 피부를 만들기
하루 전, 피부를 완벽한 상태로 만들고 싶다면 우선 각질 제거부터 하는 것이 우선이다. 평소대로 클렌징 후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다음 피부타입에 맞는 필링제로 각질을 제거해주면 기초케어의 흡수력을 높여주고 피부톤을 고르게 만들어 준다.
다음으로 토너를 바르기 전 부스터 역할을 하는 에센스를 더해주자. 부스터는 피부의 길을 열어 좋은 성분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더욱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BRTC(비알티씨)의 더 퍼스트 앰플 에센스는 피부 턴 오버 주기 28일을 계산한 맞춤 눈금이 있어 흐트러지기 쉬운 피부 밸런스를 정상화 시켜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자기 전, 마지막으로는 밤새 영양을 듬뿍 줄 수 있는 수면팩을 하자. 바르는 타입의 수면팩은 얼굴에 롤링할 수 록 물방울이 터지면서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주기 때문에 밤새 촉촉하게 유지시켜 아침 메이크업 전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사랑스러운 사슴 메이크업
촉촉한 피부가 준비됐다면 메이크업은 최대한 얇고 투명하게 하는 것이 좋다. 로맨틱한 키스를 꿈꾸는 이들이기 때문에 너무 진한 화장보다는 사랑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프라이머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준 다음 펄감이 가미된 베이스 제품을 바르면 은은히 광채나는 피부가 완성된다. 마지막으로는 비비크림이나 컨실러로 잡티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꼼꼼히 가려주자.
색조 메이크업는 핑크나 크림색 섀도우를 넓게 펴바른 다음 의상 컬러에 맞춰 브라운이나 퍼플로 아이라인을 따라 그리다가 눈꼬리 끝에만 포인트를 준다. 여기에 입자가 큰 골드, 화이트 글리터를 더해주면 화사하면서도 그윽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으며 인조 속눈썹을 끝에만 살짝 붙이면 인형 같은 사랑스러움이 배가된다.
찰랑찰랑 윤기나는 머릿결
메이크업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전지현 머릿결 만들기다. 업스타일과 웨이브헤어 모두 찰랑거리는 머릿결이 없이 푸석푸석하고 갈라져 보인다면 정성들여 메이크업을 했더라도 매력이 저하될 수 있다.
우선 샴푸시에 트리트먼트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준 뒤 젖은 상태에서 에센스를 충분히 바른다. 에센스는 드라이 후에 바르는 것보다 젖은 상태에서 바르는 것이 흡수가 더 잘 된다.
드라이는 머릿결 반대 방향으로 놓고 뿌리 부분부터 말려야 모발이 상하지 않고 볼륨감이 살아나게 되며 웨이브를 할 땐 이 날 만큼은 좀 더 시간을 투자해 빗질을 하면서 말아줘야 탱글탱글하고 윤기 있어 보이는 헤어스타일링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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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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