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김소연이 장애인 청소년 합주단 정기연주회에 사회자로 참여했다.
12월19일 김소연은 성북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성북 구립 장애인 청소년 합주단의 제 5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소연은 올해 초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활동을 해온 바가 있어 이번 제안에 흔쾌히 동의,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
성북 구립 장애인 청소년 합주단은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합주단으로,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진정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촬영 틈틈이 준비한 김소연은 연주회 도중 “이 친구들의 연주에 정말 감동했다. 이렇게 완벽히 연주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들이 있었을까 생각하면 더욱 뭉클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주회 한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 정말 좋았다. 부드럽고 깔끔한 진행 솜씨도 최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소연은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극본 정현정, 연출 장영우) 신주연 역으로 출연, 내년 1월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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