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하림이 본명을 공개했다.
12월2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조정치 하림의 두시’에서는 하림이 이름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의 본명을 밝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윤종신은 “나와 최근 함께 활동하게 된 뮤지션이 있는데 내가 이름을 바꾸게 했다. 지금까지 활동해온 이름이 있는데도 바꾸게 했다”고 말했다.
이에 DJ 조정치는 “하림도 이름을 바꾸는 게 어떤가?”라고 물었고, 윤종신 역시 “한 번 바꿀만한 이름을 생각해 보자”고 말했다.
하림은 “사실 본명이 따로 있는데 본명은 최현우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은 “본명 최현우로 돌아가는 건 안 된다. 마술사 최현우가 있지 않나?”고 딴지를 걸었다.
하림은 “사실 이현우 선배님 때문에 이름을 하림이라고 했는데 그때 욕심 부리지 말고 본명으로 나올 걸 그랬다”라고 후회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림 본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림 본명이 멋지네요” “하림 본명 보다 예명이 더 멋진 듯” “하림 본명으로 나오지. 지금은 너무 치킨집 이름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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