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방송인 김구라가 ‘4남 1녀’ 촬영 중 겪은 화장실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12월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4남 1녀’ 제작발표회가 열려 강영선 PD를 비롯한 출연자 김구라, 배우 김민종 김재원, 전 농구선수 서장훈 등이 참석했다.
‘4남 1녀’는 출연자들이 가상남매가 되어 노부모님이 살고 계신 시골에 가 잊고 있던 고향의 정과 어느새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가족관계를 되돌아보는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구라는 “함께 촬영한 가족이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까지 셋인데, ‘4남 1녀’ 출연자와 스태프까지 40여 명이 한 화장실을 사용하게 됐다”는 말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마지막 날 변의 양이 가득 차서 할아버지가 나중에 치워야 하는 상황이었다”라며 “‘우리가 똥을 푸자’ 해서 나와 김민종이 비위도 강하고 딱히 한 것도 없는 것 같아서 똥을 푸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구라는 “지저분하게 나오진 않는다”고 덧붙인 뒤 “일상생활에 복귀하니까 ‘똥도 펐는데 이까짓 것 못하겠나’ 싶더라. 사람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전해 함께한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김구라 발언에 네티즌들은 “4남 1녀 김구라 활약 기대된다”, “4남 1녀 김구라? 뭔가 착한 예능과 안 어울리는 이미지인데…”, “4남 1녀 김구라-김민종, 그래도 마무리가 멋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 게스트로 이하늬가 함께하는 MBC ‘4남 1녀’는 1월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4남 1녀 김구라’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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