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사장…철도노조에 “자정까지 복귀하라” 최후통첩 보내

입력 2013-12-27 14:40  


[선정화 인턴기자] 코레일 최연혜 사장이 철도노조에 최후통첩 했다.

12월27일 철도파업 19일째에 접어들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노사간 실무교섭이 밤새 진행됐으나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중단됐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밤샘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지만 아무런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며 “오늘밤 12시까지 복귀해 달라. 이때까지 돌아오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연혜 사장은 “어제 대체인력 600명에 대한 채용 공고를 냈다”면서 “앞으로 필요한 추가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회사 운영의 정상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철도 노조에 거듭 경고했다.

파업이 다음주까지 이어질 경우 KTX 운행률이 60% 수준까지 낮아지는 등 추가감축 운행이 불가피해 연말 교통·물류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뉴스와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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