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고급 브랜드 링컨에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추가, 2014년 5월에 선보인다.
29일 포드에 따르면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은 2014년 5월 북미에서 처음 선보일 링컨 소형 SUV MKC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포드의 에코부스트 엔진은 1.0ℓ, 1.5ℓ, 1.6ℓ, 2.0ℓ, 2.3ℓ, V6 3.5ℓ 등 모두 6가지로 늘어나게 된다.
지난 11월 LA모터쇼에 처음 공개된 링컨 MKC는 포드 익스플로러 및 이스케이프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에코부스트는 최고 240마력, 최대 37.3㎏·m의 힘을 낸다. 새롭게 추가된 2.3ℓ 가솔린 직분사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고 275마력, 최대 41.5㎏·m의 견인력을 확보했다.
한편, 링컨 MKC의 미국 내 예상 판매 가격은 3만3,995달러(한화 3,584만원)로 알려졌으며, 경쟁 차종으로는 아우디 Q5, BMW X3, 벤츠 GLK, 어큐라 RDX, 인피니티 QX50 등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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