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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아우디가 향후 5년간 총 220억 유로(한화 약 32조 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이번 투자계획은 아우디 역사상 최대 규모로, 투자금의 대부분은 신차나 신기술 개발 등에 쓸 예정이다. 또 독일 잉골슈타트와 넥카스울름공장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거점 확대에 사용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올해 다수의 신규 고용을 진행한다. 49개 판매차종은 2020년까지 60종으로 늘어난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큰 SUV와 럭셔리 차종에 주력, 2015년까지 글로벌 2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삼았다.
아우디AG 이사회 루퍼트 슈타들러 의장은 "올해 세계시장에서 판 150만 대는 우리의 계획을 2년 앞당긴 것"이라며 "공격적인 투자와 신차 출시로 2015년 200만 대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