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스포트라이트] 디올의 ‘트리아농 콜렉션’

입력 2014-01-01 09:02  


[박진진 기자] 2014년 디올의 봄, 트리아농(TRIANON) 콜렉션 소개.

2014년 디올의 스프링 룩은 18세기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에게 헌사된 트리아농 궁전의 아름다움과 그 곳에 머물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세련되고 우아한 여성성에 영감을 받았다.

파스텔 컬러의 꽃으로 수 놓인 테피스트리, 섬세하고 세심하게 만들어진 도자기, 아늑한 살롱까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자신을 꾸미는 데에 항상 최고의 럭셔리와 세련미를 추구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을 담았다.

MAKE UP. 디올이 재해석한 마리 앙투아네트


도자기처럼 매끄러운 피부와 화려한 입술, 생기 있는 두 뺨, 그리고 파스텔 컬러의 아이까지. 디올 스프링 컬렉션은 섬세한 파스텔 컬러들 속에 있는 강렬한 팝 컬러를 끌어내 프레쉬하면서도 모던한 룩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세련된 철학을 더했다. 

18세기 마리 앙투아네트만의 아름다운 공간인 쁘띠 트리아농 궁을 그대로 재현했다. 패션에 대해 유난히 화려하고 열정적이었던 당시를 그대로 옮겨와 강렬함을 드러낸다.  


디올쇼 퓨전 모노 매트
오래 지속되는 웨어러블한 아이 섀도우. 가벼운 무스-젤 텍스쳐로 두 눈 위에 매끄럽게 스며들어 울트라-매트 효과를 선사한다. 
디올쇼 모노 트리아농 에디션
파우더 타입의 모노크롬 아이섀도우. 진주로 장식된 보우 문양이 섬세하게 장식되어 있는 것이 특징. 170 안젤리크(선명한 모브 컬러), 427 오팔린(미세한 펄을 함유한 페일아몬드 그린 컬러)
디올 블러쉬 트리아농 에디션
두 뺨을 화사하고 매력적으로 물들여주는 블러셔. 763 코랄 바가텔(피치 핑크), 946 핑크 레브리(모즈 로즈 컬러)
트리아농 메이크업 팔레트
우아한 클러치는 닮은 메이크업 팔레트. 001 페이보릿(브라운, 다크 아몬드, 페일 핑크 아이섀도우/ 블랙 아이라이너/ 핑크 블러셔), 002 코케트(페일 옐로우, 피치핑크, 파스텔 퍼플 아이섀도우/ 블랙 아이라이너/ 피치 핑크 컬러 블러셔)
디올 베르니
플로럴 컬러를 닮은 세 가지 쉐이드로 선보이는 네일 폴리쉬. 204 포슬린(수레국화를 닮은 청색컬러), 457 부케(소프트 피치 컬러), 777 블룸(퓨어 푸쉬아 컬러)
포어 미니마이저 스킨 리파이닝 매트 프라이머 & 글로우 맥시마이저 라이트 부스팅 프라이머
완벽한 매팅파잉 베이스로 매트한 효과를 선사해 매끄러워보이는 피부결을 만들어준다. & 조명 없이도 피부에 은은한 광채를 선사하는 래디언스 부스터. 골드 펄이 함유된 분홍빛 텍스처는 얼굴을 환하게 밝혀준다.
5꿀뢰르 트리아농 에디션
4가지 컬러로 이루어진 파우더리한 아이섀도우. 254 파스텔 퐁탕쥬(파스텔 블루, 스파클링 옐로우, 차콜 그레이, 페일 핑크, 실퍼 페일 그레이의 하모니), 954 핑크 퐁파두르(소프트 핑크, 실버 그린, 스파클링 모브, 다크 퍼플, 팝 핑크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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