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버스 불, 승객들 대피 소동… 인명 피해는 없어

입력 2013-12-30 10:02  


[최미선 인턴기자]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났다.

12월29일 오후 6시쯤 서울 구로동 서부간선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이에 버스에 타고 있던 기사와 승객 3명이 빠르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것.

이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버스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 기사의 말에 따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달리던 버스 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달리던 버스 불이 났다니 별일이 다 있다” “달리던 버스 불, 큰일이 아니라 다행이다” “달리던 버스 불나서 깜짝 놀랐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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