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룩, 컬러 포인트가 답이다

입력 2013-12-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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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나 기자]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되면서 지인들과의 연말 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연말 모임에 입고나갈 패션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도 높아지고 있다. 따뜻하면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모임룩을 연출하려면 컬러가 정답이다. 레드, 핑크와 같은 컬러 아이템을 포인트로 활용하면 분위기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컬러 아우터에는 심플하고 차분한 블랙, 네이비 컬러의 이너웨어를 선택하는 것이 멋스럽다.

또한 여러 가지 컬러를 매치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세련되면서 스타일리시함을 더할 수 있다.

좀 더 감각적인 연말 모임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TV 속 스타들의 패션을 따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BS ‘두 여자의 바’의 박은혜는 모임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에서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하면서 디테일이 강조된 아우터로 패션 감각을 어필하고 있기 때문.

얼마 전 방송에서는 올블랙 이너웨어에 밝은 브라운 컬러 아우터를 매치,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박은혜처럼 컬러 아우터가 없다면 블랙, 네이비, 그레이와 같은 아우터에 레드, 핑크, 골드 등의 컬러를 포인트로 매치하는 것도 감각적이다. (사진출처: SBS ‘두 여자의 방’, 미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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