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소녀시대의 꽃다발 의리가 화제다.
12월30일 KBS2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의 촬영 현장에 찾아온 소녀시대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소녀시대는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지어 보인 채 해사한 미소를 한 가득 내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잠시 자리를 비운 티파니 대신 소녀시대의 멤버가 된 듯 꽃 미소를 짓고 있는 이범수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소녀시대는 지난 29일 경기도 일산에 마련된 ‘총리와 나’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윤아와 ‘총리와 나’ 팀을 지원 사격했다.
무엇보다 이 날은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SBS ‘가요대전’이 있었던 날이라 스케줄이 겹치는 일정임에도 소녀시대는 윤아와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촬영장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후문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연말 바쁜 스케줄 속에서 공연과 드라마를 병행하고 있는 윤아에게 작지만 뜻 깊은 힘을 보태주고자 응원하러 왔다”라고 힘을 실어주며 감동의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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