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2013 MBC 가요대제전’을 앞두고 파격적인 의상을 공개했다.
12월3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2013 MBC 가요대제전’은 정준하, 김성주, 클라라, 박형식 그리고 노홍철이 진행을 맡았다. 특히 방송을 앞둔 12월30일 노홍철닷컴이 SNS를 통해 노홍철이 가요대제전에서 착용할 의상을 선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
노홍철닷컴은 SNS에 “아하하! 2013년 마지막을 장식할 노사장님의 드레스가 드디어 완성되었는데요. 착용모습은 MBC 가요대전을 통해서 만나보실수 있답니다! 매년 이슈가 되는 만큼 열심히 만들었어요. 내일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의상은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수트이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깔끔한 반면 노홍철 본인 얼굴이 가득하게 프린트가 되는 등 화려한 그래픽이 더해져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노홍철 특유의 독특한 ‘자기애’ 성향이 드러난다.
의상의 화룡정점은 빅 사이즈 리본 장식. 블랙 컬러 리본은 전체적인 밸런스를 조절하는 모습이며 의상과 동일한 프린트가 가득한 모자 역시 예사롭지 않다.
의상은 방송인 노홍철닷컴에서 제작해 더욱 눈길을 끈다. 노홍철닷컴은 노홍철과 함께 김태용 대표가 공동 CEO로 운영하는 곳으로 깔끔하면서 댄디한 아이템부터 유니크한 의상들로 가득하다.
2012년 ‘MBC 연예대상’에서 노홍철이 착용한 의상 역시 이곳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색감과 대담한 프린트. 다소 시상식과는 어울리지 않을 법한 독특한 팬츠는 방송인 노홍철이기에 가능해 보인다.
이에 공개된 노홍철의 의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노홍철”, “노홍철이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해~”, “우와! 대박 멋있다”, “요새 노홍철 살 많이 빠져서 잘 어울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노홍철닷컴 트위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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