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밴드 자우림이 단독콘서트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12월28일 자우림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개최, 2년여 만에 준비된 단독콘서트를 보기 위해 5천여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 날 총 3부로 이루어진 자우림의 콘서트는 ‘Anna’로 웅장하게 1부를 열었으며, 평소 라이브로 접하기 어려운 ‘새’ ‘가시나무’ ‘Hey Guys’등을 선보였다.
이어 2부는 기타리스트 이선규가 솔로 무대로 ‘이런데서 주무시면 얼어 죽어요’를 열창하며 유쾌한 시작을 알렸으며, 8집 타이틀곡인 ‘IDOL’과 ‘미안해 널 미워해’ ‘슬픔이여 이제 안녕’등의 라이브를 선사했다.
또한 3부에서는 ‘HEY HEY HEY’ ‘17171771’ ‘하하하쏭’ ‘매직 카펫 라이드’ 등 자우림의 신나는 히트곡들의 향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앙코르 곡 ‘스물다섯, 스물하나’을 끝으로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을 남기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렇듯 자우림은 1집부터 9집까지의 적절한 선곡들로 150분가량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자우림의 단독콘서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31일(오늘) 부산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 사운드홀릭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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