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 여성이라면 언제 어느 때나 아름다운 피부를 자랑하고 싶기 마련이다.
칙칙한 피부톤, 넓은 모공 등 다양한 피부 고민으로 잠 못 이루는 여성이 많을 것이다. 사시사철 매끄럽고 촉촉했으면 하는 바람과는 달리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트러블이 발생하곤 한다.
이에 일명 슈크림 피부 연출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눈만큼 하얗고 복숭아처럼 달콤해 보이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슈크림 피부는 이미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동안 메이크업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도 인기 비결이다. 자연스러운 혈색은 부드러우면서도 귀여운 인상을 완성해준다.
손대면 부드럽게 휘감겨올 듯 촉촉한 슈크림 피부를 연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눈꽃보다 아름다운 피부를 뽐내고 싶다면 다음을 주목해보자.
▶ 슈크림 피부, 수분을 입다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단계는 단연 보습이다. 메이크업 전 수분함량이 높은 보습 제품을 선택해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주자. 특히 연말 모임 등 술자리를 가진 다음날 아침에는 평소보다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지기 마련이므로 더욱 신경써주어야 한다.
미구하라 히아루콜라겐 에센스는 녹차 추출물 70%를 함유한 제품이다. 폴리페놀성분이 피부 수렴과 모공수축, 미백에 효과적. 미구하라가 개발한 독자 특허 재료인 히아루콜라겐 성분이 피부에 탄력을 부여해 주름살, 잔주름 감소 효과를 준다.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의 아미노산계 습윤제 베타인은 글리세린을 함유하여 유연성과 탄력성을 부여한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도 수분감이 충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구하라의 비피크림과 같이 높은 수분감과 커버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사용하면 메이크업 단계를 줄여 보다 산뜻한 슈크림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높은 수분감이 속부터 빛나는 복숭아빛 광채를 선사해 소녀같은 피부를 완성해준다.
비피크림을 사용할 때는 얇게 펴 바르되 모공과 주름이 도드라져 보이는 부위만 국소적으로 다시 한 번 덧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 번에 적당량을 덜어 톡톡 두드려 발라주자. 빠르게 스며들어 실키하면서도 매끄러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피지분비가 많은 코 옆이나 건조한 눈가 부위 등에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슈크림 핑크, 사랑스러움을 더하다
전체적으로 혈색 있는 어린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비피크림에 틴트를 살짝 섞어보자.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분홍빛 틴트를 섞어주면 자연스러운 생기를 연출할 수 있다. 소녀다운 여리여리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연한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애플존에 가볍게 터치해주는 것도 좋다.
눈을 감을 때마다 은은하게 드러나는 핑크 컬러 섀도우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핫핑크 색상보다는 은은한 핑크색 섀도우를 눈두덩에 고르게 펴 발라주자. 속눈썹부터 바깥쪽을 향해 힘을 빼고 발라주면 된다. 섀도우를 여러 번 덧칠하면 컬러와 펄이 자연스럽게 연출되며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생긴다. 화이트 톤의 핑크 섀도우로 눈 앞꼬리에 하이라이트를 넣으면 눈이 더욱 커 보이는 효과도 있다.
아름다운 피부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립 메이크업도 잊지 않도록 한다. 매트한 립스틱보다 촉촉하게 빛나는 글로스나 틴트를 선택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광채를 더해주는 것이 좋다. 입술색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톤이 고르지 않다면 베이스 제품으로 컬러를 눌러 바탕색을 만들어주면 된다. 이후 가벼운 색의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로 발색하면 더욱 어려 보인다.
달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슈크림 피부 연출의 포인트는 ‘수분’이다. 2014년에는 촉촉하게 빛나는 슈크림 피부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아보자.
(사진출처: 미구하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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