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화 인턴기자] 김보민 아나운서가 눈물을 흘렸다.
1월1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2014년 내 딸 핀다 혹은 진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웠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KBS 입사초반을 떠올리며 “당시 동기들 중 가장 돋보이는 사람은 노현정 아나운서였다. 방송을 할수록 차별이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보민 아나운서는 “입사하자마자 몇 명을 지방으로 보냈다. 노현정은 서울에 남아 뉴스 진행을 했지만 나는 부산으로 갔다”며 “부산 KBS에 발령이 났을 때 한 선배가 ‘너는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뭘로 어필할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회사 앞 커피숍에서 유명한 사람들에게 사인해 달라고 머그잔을 준다”면서 “노현정, 강수정 아나운서의 사인컵은 있는데 내게는 컵을 안주더라”고 서운했던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출처: KBS2 ‘맘마미아’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해태 손호준 프리허그 공약 지키러 ‘곧’ 순천 갑니다~
▶ 이보영 대기실 인증샷 …여신의 아름다움이란 바로 이런 것
▶ ‘식샤를 합시다’ 이수경-윤두준 등 개성만점 친필 새해인사 전해
▶ 규현 “참 따뜻한 성시경 콘서트…” 은혁-시원과 함께 인증샷 공개
▶ 시상식 최고의 1분, ‘SBS 연예대상’ 김병만 가슴 뭉클한 눈물 소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