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이혼 “전 남편 연락도 없어…생활고 고통 상상 이상” 왜?

입력 2014-01-02 14:24  


[선정화 인턴기자] 방송인 이다도시가 이혼 심경을 전했다.

1월2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다도시는 두 아들과 프랑스를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두 아들과 프랑스 친정집 침대에 나란히 앉은 이다도시는 “이혼했을 때 모든 것을 다 멈췄었다. 일이 거의 없어졌다. 난 전남편에 양육비도 안받고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전 남편 쪽에서) 연락도 없다. 아이들도 별로 보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다도시는 “이혼 후 1년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장보러 갈 때 계산기를 들고 가서 금액을 확인하고 장을 봤다. 이혼 때문에 아무 잘못이 없었는데 모든 것이 멈춰버린게 힘들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다도시는 지난 2009년 초 한국인 남편과 결혼 16년 만에 이혼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다도시 이혼 심경, 정말 힘들었겠다” “이다도시 이혼 심경, 힘내세요” “이다도시 이혼 심경, 앞으로는 잘 될꺼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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