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하희라, 20대로 오해 ‘행복한 비명’… 실은 할머니 나이?

입력 2014-01-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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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인턴기자] 하희라가 아마존에서 20대로 오해받는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1월2일 방송될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 하희라는 야물루에게 본인의 나이가 어떻게 보이는지 물었다. 이에 야물루는 하희라의 실제 나이인 45살보다 무려 18살이나 어린 27살이라고 대답한 것.

제작진에 따르면 하희라는 20대로 보인다는 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야물루는 하희라의 실제 나이를 들은 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이는 초경 이후 14-15세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아마존 와우라 부족에서 16살 야물루에게 하희라는 할머니뻘이었던 것이다. 실제 야물루의 할머니는 47살로 하희라보다 고작 2살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야물루는 나이에 비해 동안인 하희라의 외모를 칭찬했고, 하희라는 비슷한 또래인 딸 민서를 언급하며 어린 나이에 비해 모성이 강한 엄마의 느낌이 있다며 야물루의 어른스러움을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1월2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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