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별소비세 변경분을 적용해 배기량 2,000㏄ 초과 차종의 가격을 하향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볼보차에 따르면 올 1월부터 배기량 2,000㏄ 초과 차에 적용하는 개소세가 기존 7%에서 6%로 인하되면서 국내 판매중인 8종의 차값이 평균 0.7% 내렸다. 변경액수는 최대 6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주력차종인 S80 D5와 XC60 D5는 각각 50만 원 인하한 6,050만 원과 6,690만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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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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