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가수 이승기가 식인우산에 공격을 당했다.
1월3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홀로 여행을 떠난 김희애를 걱정하는 짐꾼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애는 울적해진 마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살짝 돌아보고 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길을 나섰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면서 그는 산에 고립되고 말았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이승기는 저녁 늦게까지 김희애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지 않아도 된다는 문자 이후로 연락이 끊기자 그는 우산을 들고 김희애를 찾아다녔다.
하필이면 고장 난 우산을 쓰고 길을 나선 이승기는 계속해서 우산이 접히는 고충을 겪어야 했다. 이에 제작진은 ‘식인우산’이란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폭우를 피하려고 쓴 우산은 도리어 이승기를 괴롭히며 위협했고, 제작진은 이러한 상황에 “어딜 도망가” “방심했느냐, 이 녀석” 등의 자막을 더해 더욱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승기 식인우산에 네티즌들은 “절묘하긴 하더라”, “이승기 식인우산, 제작진 상상력 정말 기발한 듯”, “이승기 식인우산 덕분에 오랜만에 진짜 엄청 웃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누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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