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북미에서 사랑받는 캐나다 스포츠 브랜드 MPG가 한국에 공식 론칭했다. 현재 한국의 겨울 패션은 캐나다 브랜드가 돌풍을 일으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운데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요가, 런닝, 트레이닝 전문 브랜드까지 가세한 것.
요가복의 샤넬이라 불리는 캐나다 브랜드 룰루레몬과 함께 가장 특화된 요가, 러닝, 트레이닝복으로 꼽히는 MPG는 뛰어난 기능성과 캐주얼 못지 않은 스타일을 모두 갖춰 운동복을 짐에서 스트릿으로 끌어낸 브랜드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브랜드의 가치관을 따라 최고급 원단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캐나다와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에 최초로 1호점을 오픈하여 여성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남성복과 신발이 우세한 여타 스포츠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스타일과 부드럽게 몸을 감싸는 착용감이 정말 새롭다”는 반응이다.
최근에는 한국 론칭에 맞춰 KBS 수목드라마 ‘예쁜남자’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극중 유명 여배우이자 트렌드세터로 열연한 박지윤이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출연한 것.
특히 12월19일 방연된 10회 방송분에서는 브랜드의 아시아 첫 매장인 이태원점에서의 에피소드가 등장했다.
브랜드의 담당자는 “MPG는 요가 스튜디오, 헬스장 등 실내에서만 입던 운동복을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다.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향상되고 스스로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가꾸는 추세가 높아진 만큼 고객의 니즈를 가장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최초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했다. (사진출처: MPG, KBS ‘예쁜남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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