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한빛원전에서 실종됐던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월6일 오전 10시12분께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방수로에서 정비 작업을 하던 직원 2명이 실종됐다가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17분과 34분 김씨와 문씨의 시신을 각각 발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터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5호기 방수로 게이트 인양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김씨는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방수로 내에서 인양을 위해 게이트에 크레인을 거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문씨는 다른 근로자 1명과 함께 방수로 밖에서 대기하며 크레인 작업을 보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김씨와 연락이 끊기자 김씨를 돕기 위해 문씨가 방수로로 들어갔다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빛원전 실종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빛원전 실종사고 마음이 무겁네요” “한빛원전 실종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 좋은 곳으로 가시길” “한빛원전 실종사고 눈물 나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전 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 화면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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