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울산지법에서 ‘울주 여아 사망사건’ 계모 박 모 씨의 2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울주 여아 사망사건’은 지난달 24일 친구들과 소풍 가고 싶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계모 박 모씨(40)가 8살 의붓딸 이 양(8)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다.
사망 당시 이 양의 가슴 부위는 움푹 들어가 있었으며 사망원인은 갈비뼈 골절로 인한 폐 손상과 출혈이었다. 이 양은 양쪽 갈비뼈 24개 중 무려 16개의 갈비뼈가 부러져있었다.
또한 박씨는 2011년 5월부터 1년 동안 이 양이 학원을 갔다가 30분 정도 늦었다는 이유로 발로 차 정강이를 부러뜨리는가 하면, 뜨거운 물을 이 양의 손과 발에 뿌려 화상을 입히는 등 학대를 한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달 17일 열린 첫 재판에서 “상해와 폭행은 인정하지만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구속 기소된 박씨에 대한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를 입증할만한 100여 가지 증거를 제출하고 부검의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울주 여아 사망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똑같이 죽어야된다” “저런게 사람이냐” “사형하자 제발”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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