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축구선수 안정환이 해설위원으로 축구 팬들을 만난다.
1월7일 MBC는 안정환과 전속 해설위원으로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향 후 1년간 MBC의 축구 관련 프로그램에서 해설자로써 기존 허정무, 송종국 위원과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 날 안정환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MBC 김종국 사장과 담소를 나누며 해설자로서의 첫 공식 행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친구 같은 해설위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축구 잘 하는 친구가 설명해 주는 것 같은 해설을 하고 싶다.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로 축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안정환 해설위원은 “이탈리아, 일본, 중국 등 여러 해외 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안정환 해설위원의 영입과 함께 MBC ‘2014 브라질 월드컵’ 해설위원의 라인업이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안정환 해설위원 계약 체결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안정환 해설위원 새로운 스타일의 해설이 될 것 같다” “안정환 해설위원 기대가 된다” 등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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