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떠나는 로맨틱 ‘겨울 여행’ 스타일링

입력 2014-01-08 08:40  


[윤희나 기자] 여름철 바캉스보다 겨울 여행이 더 좋은 이유는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새해에는 남편 혹은 가족들과 설경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준비해야할 것은 야외 활동에 적합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 특히 추운 바람을 막아줄 아우터는 겨울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남들과 똑같은 아웃도어 스타일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영하의 날씨에도 끄떡없는 두꺼운 패딩점퍼부터 활동적인 야상점퍼, 스타일과 트렌드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뮤톤 재킷까지 겨울 여행에 적합한 미시 스타일을 모아봤다.

>>> 추운 바람을 막아줄 ‘패딩 점퍼’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패딩 점퍼는 야외활동이 많은 겨울 여행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다.

그동안 패딩점퍼는 캐주얼하고 투박한 디자인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여성스러운 숏 점퍼부터 유니크한 롱 패딩 점퍼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겨울 여행에서는 힙을 덮는 중기장의 점퍼가 적합하며 컬러 역시 베이직한 컬러보다 레드, 블루, 그린 등 비비드 컬러가 좀 더 스타일리시하다.

배우 전지현은 한 행사장에서 블랙 숏 패딩점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사선으로 된 퀼팅 기법으로 좀 더 날씬해보이는 패딩점퍼를 연출했다. 여기에 활동적인 스키니진과 니하이부츠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 내추럴한 멋 ‘야상점퍼’


캐주얼한 야상 점퍼는 활동적인 겨울 여행에 제격이다. 트렌드를 넘어 스테디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야상 점퍼는 특히 가볍게 교외로 여행을 떠날 때 유용하다.  

야상 점퍼는 짧고 슬림한 핏보다는 박시한 디자인이 스타일리시하다. 특히 풍성한 퍼 트리밍이 가미된 야상 점퍼는 따뜻할 뿐만 아니라 패셔너블한 느낌을 더해준다. 좀 더 감각적인 룩을 연출하려면 화려한 자수 장식이 가미된 디자인이나 컬러풀한 색감을 선택하자.

배우 신세경은 루즈핏 야상 점퍼에 찢어진 데님 팬츠를 매치, 빈티지한 룩을 완성했다. 화이트 퍼를 안감으로 활용,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 유니크한 느낌을 강조했다.

>>> 트렌디한 여행 패션 ‘무톤 재킷’


이번 겨울 시즌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무톤 재킷은 트렌디한 여행 패션을 연출하는데 적합하다.

보이프렌드핏의 무톤 재킷을 시크한 룩을, 슬림한 숏 재킷은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활동적인 여행에는 박시하고 여유로운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배우 수애의 스타일처럼 밝은 컬러에 오버사이즈 무톤 재킷에 스키니진을 매치하면 설경 여행에 어울리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트렌디한 감각을 어필하고 싶다면 무톤 재킷에 가죽 팬츠 혹은 레깅스를 매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때 활동성을 높이려면 신축성있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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