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허세글, 뭐길래? “자 이제 날 사랑해봐” 네티즌 반응 폭발

입력 2014-01-08 08:51  


[선정화 인턴기자] 배우 김수현의 과거 글이 화제다.

1월6일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는 “김수현의 여자친구가 되기 위한 조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08년 김수현이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직접 적은 것.

김수현이 올린 글에는 “나 때문에 슬퍼하고 죽고 싶어 해야돼. 후회도 해야돼”라고 시작한다.

이어 “나한테 참견해서도 안돼. 귀찮으니까 욕도 잘한다고. 하지만 내가 필요로 할 땐 항상 있어야 돼. 애정결핍이니까. 눈치가 빨라야 돼 난 다혈질이니까 가르치려 들으면 그 땐 죽어”라고 적혀있다.

끝으로 김수현은 “자, 이제 날 사랑해봐. 못 할거면 매정하게 버려. 서럽게 울어라도 보게”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허세글 귀엽다” “김수현 허세글, 빵 터졌다” “김수현 허세글, 오글오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김수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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