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나만 시무룩해지고 식은땀 나”

입력 2014-01-08 09:22  


[선정화 인턴기자] 개그맨 장동혁이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1월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할아버지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할아버지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동혁은 “예전에 방송을 2년 정도 쉰 적이 있다. 한참 힘들 때는 햇빛이 들어오는 것 조차 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은 즐겁게 웃고 떠드는데 나 혼자 시무룩해지기도 했고 식은땀이 났다”면서 “환자를 보니 남일 같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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