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정재영, 한지민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플랜맨’(감독 성시흡)에 명품 조연 4인방이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
먼저 ‘도가니’ 이후 ‘광해, 왕이 된 남자’, ‘음치 클리닉’, ‘26년’에서 선 굵은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광은 한물간 국민MC로 출연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그는 최근 진행된 ‘플랜맨’ 쇼케이스에서 “올해 ‘플랜맨’으로 신인상 후보에 올라가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했을 정도.
다음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연기자 김지영은 우울증에 걸린 정신과 의사로 열연해 예상치 못한 대사들과 행동들로 재미를 안길 예정이며, UV의 멤버 뮤지는 극중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대세 예능인’으로서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재벌 2세 마마보이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최원영 역시 극중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이자 총각 행세를 즐기는 유부남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코믹 연기로 폭소를 자아낼 계획이다.
한편 1분 1초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플랜맨’은 9일 관객들을 찾는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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