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의 열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월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안방마님 수영은 “열애 사실을 숨겨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직접 열애 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MC 윤도현은 “열애로 세상을 뒤집은 당사자를 어렵게 모셔왔다. 직접 심경 인터뷰를 해보겠다”고 능청스럽게 말문을 열었고, 수영은 쑥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잘 만나고 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미리 말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한 수영은 “2014년에는 개인적인 소식보다 그룹 소녀시대로 좋은 소식을 더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며 멋쩍어했고, 이를 경청하던 윤도현은 “좋은 일인데 왜 그러느냐”며 그의 열애를 응원했다.
한편 정경호와 수영 양측 소속사는 최근 두 사람이 1년 전부터 교제해왔다는 말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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