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가방 다른 느낌, ‘따말’ 한혜진 vs ‘미코’ 이연희

입력 2014-01-09 19:21  


[김진현 기자] 배우 한혜진과 이연희가 같은 가방으로 다른 느낌의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1월7일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한혜진은 에메랄드 빛 코트와 핑크 컬러의 머플러로 완벽한 컬러조화를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복고풍의 스퀘어 가방을 함께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연희 역시 한혜진과 같은 레트로 가방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방송에서 복고적인 요소가 가미된 블랙색상의 오버사이즈코트와 상큼 발랄한 레드컬러의 미니원피스로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버건디 컬러의 퍼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백을 매치, 인형 같은 미모를 유감 없이 뽐냈다.

한편 한혜진과 이연희가 드라마에서 맨 가방은 힐리앤서스 제품으로 같은 디자인으로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이 가능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에 한혜진과 이연희의 가방을 본 네티즌들은 “올 겨울 잇 아이템으로 등극!”, “한혜진과 이연희가 맬 정도면?”, “복고풍 레트로 가방 갖고 싶다”, “역시 패션센스 남다른 두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MBC ‘미스코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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