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성현, 스무 살 스타패션 엿보기

입력 2014-01-14 11:26   수정 2014-01-14 11:22


[임수아 기자] 의미 있는 청말 띠의 해, 2014년을 맞아 갓 스무 살을 넘긴 스타들이 있다.

미성년자에서 성인의 신분으로 이제 막 첫 걸음을 내딛는 그들에게 2014년은 누구보다 설레임으로 가득한 한 해일 것. 어른이 된 책임감과 함께 대학교의 입학을 앞둔 신입생으로서 새로운 생활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화려한 무대의상과는 확연히 다른 그들의 파릇파릇한 스무 살 룩은 어떨까? 청소년과 어른 사이, 아직은 과도기에 놓여있는 스무 살 스타들의 패션을 모아봤다.

스무 살이 된 스타, 누가 있나?


올해로 스무 살이 된 스타로는 아역배우 출신 박지빈을 비롯해 에이핑크의 김남주, AOA 설현, 배우 남지현이 있다.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박지빈은 스무 살의 어린 나이가 무색한 경력 13년차의 배우다. 영화 ‘연애의 기술’ VIP 시사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는 당시 19세. 미성년자 신분의 끝자락에서 그는 톤 다운된 셔츠와 데님으로 깔끔한 청청패션을 선보였다.

반면 여자 스타들의 경우 걸리시룩부터 섹시한 미니드레스까지 남자 스타에 비해 다양한 패션 장르를 선보인 것이 특징. 패션 아이템 역시 데님 라이더 재킷, 기하학 패턴의 슬리브리스 드레스로 다양한 분위기 연출을 시도했다.

소녀와 여인의 경계, 주얼리로 극복


스무 살 스타들이 소녀와 여인의 경계에 선 이중적 모습을 주얼리 스타일링에 그대로 담아냈다. 그들은 꽃에서 모티브를 얻어 소녀의 감성을 풍기면서도 동시에 화사해 보이는 스톤을 선택해 여성미를 극대화 시켰다.

뱅 헤어스타일의 김남주는 웨이브 머리를 하나로 묶은 뒤 검은색 밴드 라인을 따라 화이트 스톤이 가미된 헤어밴드로 한층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이때 헤어밴드와 귀걸이의 스톤장식을 비슷하게 선택해 통일감을 준 것이 특징.

성현은 큼직한 사이즈의 반지를 선택한 만큼 그 외에 액세서리는 배제해 절제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더불어 그들은 여성미를 더하는 방법으로 화이트골드 소재에 슬림한 라인으로 가녀린 라인을 만들어주는 아이템을 주로 착용한 바 있다.

스무 살 ‘신입생룩’ 연출 팁


왼쪽부터) 리치봉 Dorothy ann hairpin 루어라라 릴리안원피스 리치봉 Bella hairband 리치봉 Witchs drawer bracelet

상큼 발랄한 김남주, 성현, 남지현의 스무 살 모습을 닮은 신입생룩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은 체크 원피스에 주목해보자. 여성 의류 브랜드 루어라라에서는 사계절 활용 가능한 체크 미니 원피스를 신입생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독특한 나만의 미니 원피스를 선택할 때는 원피스의 허리라인을 낮게 만들어 로우웨스트의 최신 트렌드를 따르면서도 한층 편안한 활동감을 선사한 것이 좋다. 이때 네크라인에 자연스러운 주름을 가미한 원피스는 몸매의 볼륨감을 살리는데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체크 패턴 속 컬러와 비슷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보다 감각적인 신입생룩이 완성된다. 걸리시룩에서 빼놓을 수 없는 리본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 또한 체인 라인을 따라 팬던트가 가미되어 있는 버건디 팔찌는 감각적인 데일리룩에 제격이다.
(사진출처: 루어라라, 리치봉,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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