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국내 독립 광고사와 제작한 A3 세단의 TV 광고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지난 6일 공개된 A3 TV 광고는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It changes everything)'는 주제로 제작됐으며, A3 세단이 출시되는 아시아 각 국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1년 자체 제작한 A6 광고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아우디코리아 요그 디잇츨 마케팅 이사는 "변화에 초점을 맞춘 이번 광고는 시청자들에게 무엇이든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스토리의 결말은 시청자의 상상에 맡겨 열어 놨다"며 "이번 광고는 한국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광고 기획력과 프로덕션의 제작 역량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신형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audikorea.kr)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 마지막 씬에서 이어질 이야기를 상상하는 '체인지 더 넥스트'와 자신의 소망을 광고로 표현하는 '체인지 유어 라이프'가 마련됐다. 이벤트는 페이스북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인지 더 넥스트'는 내부 심사로 2명을 선정, 크롬 합금으로 만들어진 아우디 잉크 카트리지 펜을 증정한다. 추첨으로 뽑힌 30명에게는 A3 USB가 주어진다. '체인지 유어 라이프' 최종 선정 응모작은 LED 옥외광고로 제작돼 3월 중 2주간 실제 광고로 집행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A3 USB,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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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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