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휴대폰번호 뒷자리 손호준과 똑같아”…깜짝 공개

입력 2014-01-09 15:27  


[선정화 인턴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배우 손호준과의 인연을 언급해 화제다.

1월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튜쇼’에는 동방신기, 걸스데이, 에릭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부에는 동방신기가 단독으로 진행됐다.

진행자 컬투는 “‘응답하라 1994’ 해태 손호준씨랑 그렇게 친하다면서요?”라고 유노윤호에게 물었다. 이에 유노윤호는 “정말 친하다. 고등학교 때부터 거의 같이 살다시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컬투는 “윤호씨가 핸드폰 번호도 맞췄다더라”고 운을 뗐고 유노윤호는 “맞다. 휴대폰 뒷자리를 맞췄다. 그 정도로 친하다”며 “어렸을 때는 형(손호준)이 밥을 많이 사줬다. 20대 초반 동방신기 데뷔 후에는 내가 많이 사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명시절 손호준을 거의 먹여 키웠다. 아들같은 존재”라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방신기는 정규 7집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썸씽’으로 활동중이다. (사진출처: SBS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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