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GLA 하반기 출시…X1-Q3와 경쟁

입력 2014-01-21 14:37   수정 2014-01-21 14:32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하반기에 디젤 엔진이 탑재된 소형 SUV GLA를 출시할 전망이다.





 21일 벤츠에 따르면 GLA 라인업은 가솔린 엔진은 얹은 GLA 200과 250, 250 4매틱 등이 있으며, 디젤 엔진을 적용한 200 CDI, 200 CDI 4매틱, 220 CDI, 220 CDI 4매틱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국내에는 배기량 2,143㏄, 최고 136마력, 최대 30.6㎏·m을 내는 220 CDI가 점쳐지고 있다. A, B클래스 등으로 국내에 이미 소개된 엔진이다. 하지만 최종 판매 제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게 벤츠코리아의 설명이다. 4매틱 장착 여부 역시 마찬가지다.  

 업계는 GLA가 BMW X1이나 아우디 Q3 등과 경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크기가 비슷한데다 브랜드 대표 소형 SUV라는 점에서다. 두 제품은 지난해 각각 773대, 693대를 기록, 시장 경쟁력을 나름 인정받았다. 

 관건은 가격이다. 경쟁력의 초석이 될 수 있어서다. 현재 GLA에는 유럽에서 가솔린 2만9,303(약 4,200만원)~3만7,496유로(약 5400만원), 디젤 3만2,130(약 4630만원)~3만9,252유로(약 5,660만원)에 판매(옵션 미포함)되고 있다. X1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4,460만~6,650만원, Q3는 4,890만~5,360만원이다. 






 이와 관련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 GLA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경쟁력 높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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