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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하반기에 디젤 엔진이 탑재된 소형 SUV GLA를 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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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벤츠에 따르면 GLA 라인업은 가솔린 엔진은 얹은 GLA 200과 250, 250 4매틱 등이 있으며, 디젤 엔진을 적용한 200 CDI, 200 CDI 4매틱, 220 CDI, 220 CDI 4매틱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국내에는 배기량 2,143㏄, 최고 136마력, 최대 30.6㎏·m을 내는 220 CDI가 점쳐지고 있다. A, B클래스 등으로 국내에 이미 소개된 엔진이다. 하지만 최종 판매 제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게 벤츠코리아의 설명이다. 4매틱 장착 여부 역시 마찬가지다.
업계는 GLA가 BMW X1이나 아우디 Q3 등과 경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크기가 비슷한데다 브랜드 대표 소형 SUV라는 점에서다. 두 제품은 지난해 각각 773대, 693대를 기록, 시장 경쟁력을 나름 인정받았다.
관건은 가격이다. 경쟁력의 초석이 될 수 있어서다. 현재 GLA에는 유럽에서 가솔린 2만9,303(약 4,200만원)~3만7,496유로(약 5400만원), 디젤 3만2,130(약 4630만원)~3만9,252유로(약 5,660만원)에 판매(옵션 미포함)되고 있다. X1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4,460만~6,650만원, Q3는 4,890만~5,3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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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 GLA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경쟁력 높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