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장현승 ‘뿔났다’ 허위·악성 루머 유포자에… ‘강력 법적 대응’

입력 2014-01-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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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화 인턴기자] 가수 현아와 장현승이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

1월10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기사 형식으로 작성, 대량 유포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인격을 짓밟는 루머를 가만히 넘어갈 수 없다.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제의 애플리케이션은 기사를 수정해 장난용 기사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기사를 완성한 후 웹상에 올려 인터넷상 주소를 발급해준다. 사진 대신 주소를 공유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속을 수 밖에 없다.

루머 유포자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두 사람의 교제 및 임신 등 허위 내용을 담아 기사인 것처럼 유포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일단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뒤 법적인 절차를 밟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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