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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의 뜨거운 ‘15초 키스’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시청자들의 ‘도민준 앓이’는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8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이휘경(박해진)과 함께 저녁먹는 것에 대해 질투를 느끼는 도민준 (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 돌아와 신발장에 벗겨진 천송이의 신발을 보고 안심의 미소를 띄우던 그의 사랑스런 모습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두 주인공의 로맨스와 함께 그들의 패션 역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 김수현은 매회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남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톤 다운 된 세련된 수트와 재킷, 코트 등에 슈즈나 목도리같은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도민준 룩’을 선보이는 것.
특히 카센터 앞에서 천송이를 마중 나오는 장면에서 도민준은 하이넥 자켓과 블랙 스키니진을 입어 우월한 다리길이와 직각어깨를 과시했다. 여기에 레드컬러가 가미된 모노톤 스니커즈를 매치해 세련된 포인트 룩을 완성했다.
이날 김수현이 착용한 스니커즈는 13FW 모스키노 남성 컬렉션 제품으로 캐주얼부터 포멀한 수트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모스키노 김유리 홍보 담당자는, “방송이 나간 이후 매장으로 제품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김수현처럼 수트에 댄디한 감성의 스니커즈를 믹스매치하면 올 겨울 패션 키워드인 ‘캐주얼 수트 룩’을 완성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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