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신부’ 이홍기 촬영 복귀, 분위기 메이커 역할 자처 ‘훈훈’

입력 2014-01-10 19:33  


[김민선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드라마 촬영에 복귀했다.

1월10일 TV조선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 연출 윤상호) 제작진은 “지난달 빙판길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던 이홍기가 오늘(10일) 촬영장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에 나온 이홍기는 오랜만에 만난 ‘백년에 신부’ 스태프, 선후배 연기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의욕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선배 연기자들의 핫팩과 난로 등을 살뜰히 챙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이홍기의 드라마 촬영은 이번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내달 22일과 28일 상하이와 대만에서 예정돼 있는 FT아일랜드의 아시아 투어도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TV조선 ‘백년의 신부’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태양그룹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2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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