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방송인 유정현이 과거 악성루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월1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뀌는 퀴즈’를 통해 6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한 유정현은 자신의 과거 악성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유정현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휘말린 여배우 S양과의 스캔들에 대해 “사실 MBC에 감정이 안 좋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스캔들이 났을 때 KBS와 SBS에서는 ‘국회의원 유정현,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 수사의뢰’라고 자막보도만 되고 끝냈다”면서 “그런데 MBC에서는 ‘섹션 TV 연예통신’을 통해 메인 뉴스로 보도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정현은 또 “오전 7시, 오후 6시30분,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톱뉴스로 다뤘다”며 “그 방송이 나가고 당 사무실에 계속 전화가 왔고 사람들도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 당시 아내가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그 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출처: MBC ‘세상을 바뀌는 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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