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멤버십 서비스 강화

 르노삼성자동차가 '오토솔루션 르노삼성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는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구매자 혜택을 하나로 모은 것으로, 우선 차종별로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등의 소모품 교환 혜택을 강화했다. 출고 사은품과 스마트 카드키 배터리 교환 쿠폰을 증정하고 온라인 고객관리 시스템 '마이 르노삼성'을 개선해 정비이력 및 기간별 혜택 안내 등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SM7 특화 서비스로는 소모품 교환 서비스, 무상 픽업 서비스, 전담 엔젤센터 등을 마련했다.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신설, 구매 후 1년 내에 운행중 차대차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비용 및 과실 여부 등 적용조건 있음)해준다. 재구매 프로그램으로는 최대 100만 원을 할인한다. 

 이 회사 박범상 마케팅 기획운영팀장은 "기존 오토솔루션의 우수한 정비 서비스에 제품별로 흩어져 있던 다양한 혜택을 통합했다"며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솔루션 르노삼성 멤버십 서비스는 올해 1월1일부터 신차 구입 시 일괄 적용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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