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얼굴에 닿는 공기가 차가워지면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건 피부다.
칼날 같은 바람이 피부를 스칠 때는 마치 난도질을 당하는 것 같은 기분. 칙칙한 피부 톤, 각질과 속 건조 등 급격히 저하되는 피부 컨디션은 수많은 여성들의 고민거리일 듯하다. 두꺼운 옷을 입고 방한용품을 걸치듯 피부에도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줄 뷰티 아이템을 사용해주어야 한다.
최근 공개석상에 나타난 여자 스타들의 피부를 주목해봤다. 더운 여름이나 혹한의 겨울이나 이들의 피부상태는 언제나 좋다. 마치 형광등 100개를 켠 것처럼. 수많은 여성들의 바람처럼 스타들의 겨울피부를 따라 잡을 비결을 공개한다.
형광등 피부의 시작은 ‘꼼꼼 클렌징’
깨끗한 피부, 형광등처럼 환한 피부표현의 기초는 꼼꼼한 클렌징이다. 급격히 낮아진 온도는 신체기능과 더불어 피부 세포의 재생 활동이 둔화되므로 매일 꼼꼼한 클렌징을 해주지 못하면 피부에 각질이 남게되어 피부가 매끄럽지 못하다.
건조한 겨울에는 클렌징의 단계를 줄이되 한 번에 깨끗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것이 좋다. 피부 상태가 예민할 뿐만 아니라 이중, 삼중 세안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므로. 거품을 풍부하게 내어 가볍게 클렌징하며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압력을 가하는 것은 피한다.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워터 핏 클렌징 폼은 촉촉함을 유지하는 풍부한 거품이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며 야자시드버터가 보습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촉촉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스킨 3 STEP
오일->널싱 크림->파운데이션
세안 후 오일로 수분을 머금고 있는 기능을 높여주며 크림을 충분히 발라 영양과 보습을 더한다. 여기에 글로시한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표현의 3단계를 연출하면 연예인 피부의 완성이다.
피부타입이 악건성인 경우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단계에서 오일을 한 두 방울 섞은 뒤 페이스 브러시를 사용해 피부에 발라주도록 하자. 오일 막과 보정의 시너지 효과는 미끈한 윤기와 광택이 감도는 ‘광 피부’를 실현한다.
STEP-1 페이스 오일.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에 집중적인 유, 수분을 관리해주는 밀착감이 우수한 고영양, 보습 페이셜 오일. 쫀득한 오일 보습막이 피부 수분을 오랫동안 지켜준다.
STEP-2 널싱 크림. 깊은 영양과 보습감에 윤기와 광택을 주는 밤 타입의 고보습 멀티 광크림. 아르간 오일, 올리브 오일, 야자씨드버터가 함유되어 있다.
STEP-3 글로싱 워터풀 파운데이션. 글로스 스킨 오일의 물기를 머금은 듯한 윤기감과 모이스트 피트 겔의 우수한 밀착력이 결합되어 광 피부를 연출한다.
다크닝 페이스의 적 ‘어두운 눈 밑’
피곤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다크서클은 겨울철 더욱 도드라진다. 추운 날씨로 수축된 혈관이 순환 기능을 떨어뜨려 혈액과 노폐물이 눈 밑에 축척된다.
먼저 충분한 눈가 보습이 선행되어야 한다. 오일이나 크림을 충분히 발라준 뒤 컨실러를 이용해 다크서클 부분을 가려주고 파운데이션을 덧바르면 감쪽같이 숨길 수 있다.
쓰리컨셉아이즈의 아이 브라이트너는 눈가를 환하게 밝히는 멀티 리플렉션 파우더가 눈가 어둠을 잡아준다. 빛의 원리에서 발견한 멀티 리플렉션 파우더가 소프트 포커싱 효과를 주어 눈밑은 밝게, 얼굴 톤은 화사하게 만든다.
부드러운 브러시 어플리케이터 타입의 제품으로 눈가 자극을 최소화하며 부드럽게 밀착시켜 준다. 부드러운 상아빛의 아이보리 베이지와 화사한 핑크빛의 로즈 베이지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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