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최근 연예계에 스타들의 임신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배우 고소영부터 김효진, 이요원, 소유진, 장윤정 등 많은 스타들이 임산부가 된 것.
이들 임산부 스타들은 임신 후에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신 전과 마찬가지로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선보이는 것. 박시한 오버사이즈핏으로 드러난 D라인을 가리는가하면 슬림한 스타일로 당당히 배를 드러낸 스타일도 연출한다.
그 중 김효진과 이요원은 임신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강조하며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 주목받고 있다. 임신 전부터 특별한 임부복까지 이들의 패션을 모아봤다.
■ 김효진, 감각적인 페미닌룩
배우 유지태와 결혼한 김효진은 얼마 전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 2년 만에 첫아이를 임신한 김효진은 태교에 열중하고 있다.
임신 후에도 공식석상에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며 임산부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재 임신 8주차에 접어든 김효진은 1월10일 연예기획사 설립 10주년 행사에서 올블랙룩으로 매력적인 임부복 패션을 연출했다.
평소에도 페미닌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즐기는 그녀는 이날도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가 레이어드된 형태의 원피스로 개성있는 임부복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슈즈와 백으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준 것이 특징이다.
■ 이요원, 임산부 맞어? 슬림핏 스타일
결혼 10년 만에 둘째 아이를 임신한 이요원은 임산부임에도 불구하고 가녀린 몸매와 패션으로 미시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해 연기대상 시상식에도 이요원은 임산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슬림한 화이트 롱 드레스를 소화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평소 그녀의 스타일은 미니멀룩. 블랙, 화이트를 베이스로 심플하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즐긴다.
임신 전에는 허리가 드러나는 짧은 크롭트톱에 블랙 미니스커트로 감각적인 미시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임산부가 된 후에는 블랙 A라인 원피스나 단정한 투피스 스타일로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 임산부 스타 패션 따라잡기
임신을 했지만 임산부같지 않은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이들의 패션 속에서 스타일링팁을 배워보자.
몸매를 가리는 박시한 스타일보다는 살짝 슬림한 디자인이 좀 더 세련되고 멋스러운 임부복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허리라인부터 넓게 퍼지는 A라인 원피스는 스타들처럼 날씬해보이면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더할 수 있다.
김효진의 스타일처럼 올블랙 원피스로 슬림한 몸매를 강조하거나 플라워 프린트나 어깨가 살짝 비치는 시스루룩으로 페미닌함을 강조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이요원처럼 모던한 블랙앤화이트룩을 착용하는 것도 클래식한 임부복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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